감상 [클로저스] 나도 이능배틀 할거야! 2015/01/22 17:11 by NepKin




 시작 화면부터 검은 스타킹에 부츠를 신은 여캐의 각선미를 만끽하게 해주는 온라인 게임의 귀감


 요즘 여러모로 화제가 되고있는 온라인 게임, 클로저스. 약 한시간 정도 플레이한 감상




 본격 이능 액션을 표방하고 있으니까 뭔가 특별한 게임 시스템이 있을 것 같지만 그런건 없고, 던파류 액션 RPG였다.


 캐릭터 디자인은 초창기 던파와, 엘소드, 미얄 시리즈의 일러스트로 유명한 RESS님.
사실 이게 어떤 게임인지 내용은 제쳐두고, 이 일러스트 한 장 때문에 해보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일러스트에 비해서 인게임 그래픽이 후달린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는데, 솔직히 이정도면 그렇게 나쁜 수준은 아닌것 같다. 내가 여캐 속옷이랑 바스트 모핑을 보고 싶었으면 이게 아니라 마영전을 다시 하고 말지.
 
 내 눈이 낮아서 정확한 기준이 되지는 못하겠지만, 타격감도 준수한 편이고 캐릭터들 모션도 자연스럽게 보였다. 다만, 맵의 위아래 한계 구분이 애매한건 살짝 불편하게 느껴졌다.
 
 무슨소리냐면,
 
현재 내 캐릭터가 서있는 자리가 한계까지 위로 올라간 상태

 그리고 이게 같은 스테이지에서 한계까지 아래로 내려온 상태

 딱히 캐릭터가 여기까지만 움직일 수 있다는 경계선 같은게 표시되어 있는것도 아니고, 캐릭터가 벽에 닿았다고 반투명한 표시판이 뜨는 것도 아니라서, 맵의 범위를 감으로 외우지 않으면, 캐릭터를 2초정도 제자리 뛰기를 시키고 나서야 '아, 더 이상 못 내려가는 구나/ 못 올라가는구나'라고 깨닫게 된다는 말이다.

 플레이 타임도 한시간 조금이었고, 저랩 던전이었기에, '좀 더 내려가면/올라가면 피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하는 적의 공격에 두세방 툭툭 얻어 맞은게 전부였지만, 왠지 이게 고랩 던전으로 가면 뒷골을 부여잡게 만들 것만 같은 안 좋은 예감이 든다......




 그밖에...


 진짜 솔직한 마음으로, 현재 나와있는 클로저스 요원 5명 중 그 누구보다도, 화면 구석에서 묵묵히 사격을 하고 있는 경찰 특공대원을 플레이 해보고 싶었다. 정말 워프 게이트를 타고 나타난 외계 괴물들에게 재래식 병기로 대항하고 싶다는 생각은 나 혼자만의 망상인가?


 "왜 총으로는 저 놈들을 못잡는거지? 뭐 특수탄 같은거 없나?"
 "위상관통탄이라는게 있지요."
 "아, 그럼 그걸 지급하면......"
 "한발에 천만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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